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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세 딸 합기도 보냈더니 '하반신 마비'... 관장 기저질환 주장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1-13 0 Dailymotion

9살 여아가 합기도 수업 도중 부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가 벌어져 해당 합기도장 관장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12일 청주상당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모 합기도장 관장 A(50대)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 5월 20일 자신이 운영하는 도장에서 B양을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. 그는 브릿지 자세에서 공중 회전하는 동작(배들어올리기)을 지도하면서 B양의 등을 한 손으로 밀어 올렸는데, B양이 다시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가 꺾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30분간 이어진 수업 내내 허리를 짚거나 쪼그려 앉아 있던 B양은 수업이 끝난 이후 쓰러져 하반신 마비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B양은 A 씨에게 "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"고 호소했지만, A씨는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고 도장 승합차에 태워 귀가시켰습니다. B양의 상태를 본 부모가 서둘러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하자 그제야 B양을 데리고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B양은 지역 병원 두 곳을 거쳐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됐고, 이튿날 허리 신경 손상에 의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경찰 조사에서 "착지 직후에도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"며 "기저질환에 따른 마비"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이유나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ㅣ최지혜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1310193979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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